‘수상한가정부’ 송종호, 최지우와의 데이트에 광대 폭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1 22: 22

‘수상한 가정부’ 송종호가 최지우와의 데이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5회에는 장도형(송종호 분)과 박복녀(최지우 분)가 평범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녀를 데리러 온 장도형은 “그 옷은 교복입니까. 매일 입고 다니게. 저 혼자 데이트라고 착각했나보네요”라며 평소와 다를바 없는 복녀의 차림에 내심 섭섭해했다.

이에 복녀가 도형과의 첫 데이트가 맞다고 인정하자, 복녀와의 사랑을 꿈꿔온 장도형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식당에서 모자와 외투를 벗은 복녀의 모습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져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
장도형은 평소와 다른 복녀의 모습에 웃는 모습까지 보여달라고 했지만, 복녀는 “첫 데이트 때부터 웃으면 헤퍼 보인다. 웃는 모습은 장도형씨가 하는걸 봐서 보여주겠다”라고 도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복녀는 장도형과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한결(김소현 분)에게 "앞으로 제 사생활에 관해서 물어보지 말아달라. 쓸데 없는 관심을 받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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