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다’ 이지훈·권리세, 가방분실로 망연자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1 22: 02

이지훈과 권리세가 가방분실 사고로 망연자실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월드 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에서는 멤버들이 한국 출발 24시간 만에 미국 메인주 숙소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지훈과 권리세는 안심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전에 자신들의 짐가방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황스러워햇다.

이지훈과 권리세는 “포틀랜드 공항에서부터 우리 짐이 보이지 않았다”며 세면도구와 옷가지 등으로 가득한 가방 분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에 구지성은 권리세에게 필요한 물건을 챙겨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고, 박효준은 여벌 속옷을 필요로하는 이지훈에게 백색의 순면팬티를 건넸다. 이에 샤워 후 이지훈은 하얀 순면 팬티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가 간다'는 연예인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이색대회에 도전해 직접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이종수, 박효준, 이지훈이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전현무와 김슬기, 이종수와 구지성, 이지훈과 권리세, 박효준이 미국에서 열리는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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