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정용화, 이동건·윤은혜 스킨십에 '질투 폭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1 22: 24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정용화가 이동건, 윤은혜의 스킨십이 담긴 촬영 테이프를 보고 질투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함께 폐가 촬영에 나선 김신(이동건 분), 미래(윤은혜 분)와 그들이 촬영해온 테이프를 편집하는 세주(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은 미래와 함께 촬영을 하던 중 계단에서 그에게 입을 맞추려 했다. 그러나 그러던 중 미래는 큰 미래(최명길 분)와 세주의 생각으로 그의 얼굴을 피했다. 이에 김신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촬영을 이어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찍어온 테이프는 세주에게로 넘어갔다. 세주는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멈춰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김신은 "네가 그걸 왜 보냐"며 세주에게 다가왔다.
세주는 김신에게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PD님이 가편집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쓸모없는 부분이 많다"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장면들을 모두 잘라냈다. 김신은 "네가 보기 좀 그렇냐. 그래도 그렇게 감정적으로 편집해서 되겠냐"고 맞받아쳤고, 세주는 "저는 일 하나 줄어서 좋다. 감사하다"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큰 미래는 주현(오정세 분)에게 자신이 미래에서 온 미래임을 밝혔다. 그리고 미래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말했고, 이를 들은 주현은 미래와 김신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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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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