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대성도 솔로앨범 준비…내년쯤 예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2 07: 00

빅뱅 태양이 멤버 대성의 솔로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태양은 지난 10일 홍대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대성도 곧 자기 앨범을 준비하려는 것 같다. 내년쯤 (발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양은 멤버 각자의 솔로활동에 대해 "탑형은 꾸준히 싱글을 냈다. 대성이는 앨범을 일본에서 낸 거 말고는 낸적이 없으니 내년쯤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태양에 앞서 빅뱅 멤버 승리와 지드래곤이 차례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바 있으며, 탑 역시 태양에 이어 솔로 출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빅뱅의 솔로 무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될 돔투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 빅뱅은 11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일본 돔투어를 통해 약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 10만원 가량의 티켓값을 감안하면 입장료만 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양은 지난 8일 3년만에 발표한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를 발표해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는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7개국 아이튠즈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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