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동료인 지드래곤, 승리와의 솔로 차이점에 대해 "알앤비 힙합에 가장 진한 색을 가진 점"을 꼽았다.
태양은 지난 10일 홍대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솔로로 활동했던 지드래곤, 승리와는 어떤 부분이 가장 차별화 됐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태양은 "승리도 지용이도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5명이 뭉쳤을 때 이 시너지가 굉장히 크다"며 "난 알앤비 힙합에 진한 색을 가진 멤버다. 음악적 요소는 더욱 그렇다. 알앤비 힙합을 즐겨듣는 분들께 많이 어필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런 쪽(알앤비 힙합)으로는 내가 더 진하지 않나 싶다"고 재차 이를 강조했다.
한편 태양은 지난 8일 3년만에 발표한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를 발표해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 1위는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7개국 아이튠즈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gat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