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선택' 시청률 반등 기회 없나..동시간대 꼴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2 07: 34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미래의 선택' 9회는 전국 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미래의 선택'은 삼각관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동시간대 2위인 SBS '수상한 가정부'(9.3%)에 3.9% 포인트 크게 뒤처지며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YBS 사주의 손자라는 정체를 밝히고 김신(이동건 분)과의 경쟁에 돌입하는 세주(정용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윤은혜 분)를 사이에 둔 이들의 경쟁이 심화되며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4.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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