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률 하락에도 월야 예능 왕좌 굳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2 07: 46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한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4.9%)에 2.6% 포인트 크게 앞서며 월요일 심야 예능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박준형을 닮은꼴 남성과 38년 모태솔로인 미용실 원장, 남자친구를 매일 CCTV 어플리케이션으로 감시하는 여성,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직업 때문에 2년간 교제해오던 여자친구에게 실연당한 남성 등이 출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전월세대란 서민은 서럽다'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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