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월화극 2위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를 9.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MBC 월화드라마 14.5%보다 낮지만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5.9%보다는 높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주 동시간대 방영된 월화극이 모두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홀로 상승하며 뒷심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장도형(송종호 분)에게 접근,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박복자(최지우 분)의 모습과 함께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눈물을 보이는 은상철(이성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