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스타감독까지 점찍어..영화계 러브콜 봇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12 08: 14

배우 이준(엠블랙)이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모습이다.
이준은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베드신 등 아이돌로서는 어려운 파격적인 도전을 감행하며 원톱주연으로 나서 관객들을 만났고, 영화가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배우 이준은 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실제로 '배우는 배우다'에 이준을 기용한 신연식 감독은 물론이고 많은 영화 감독들과 제작자들이 이준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전언. 실제로 이 안에는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을 사단으로 가진 스타 감독도 있어 이준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 영화 관계자는 "'배우는 배우다'를 보고 영화계 사람들이 이준을 많이 찾는다. 당장 큰 영화의 주연은 어렵다 하더라도, 그를 어떤 식으로든 만들어보고 싶어한다. 그 만큼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이준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듯 하다. 열심히한다는 소문도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단순히 가수와 배우를 겸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연기자의 길을 꿈꾸는 아이돌의 좋은 예를 제시했다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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