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허각 뮤비 속 팔색조 열연..눈물연기도 '완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2 08: 14

연기자 이유비가 가수 허각의 신곡 '향기만 남아'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유비는 지난 11일 공개된 허각의 '향기만 남아'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향기를 추억하며 사는 여자를 연기, 기존의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뿐 아니라 아련한 눈빛으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특히 이유비는 상반되는 모습으로 극과 극의 감정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움에 소리 없이 오열하는 등 애처로운 눈물 연기까지 보여줘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흰색 니트와 시폰 레이스 스커트로 완벽한 화이트 룩을 완성,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한 긴 생머리와 완벽히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으로 돋보이는 청순미를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청초하고 아련한 분위기로 매력을 발산한 이유비의 모습과 함께, 허각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향기만 남아'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유비는 오는 14일 열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그룹 EXO와 공동 MC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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