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제시카랭, 할리우드 떠난다..배우 생활 은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12 08: 14

영화 '킹콩'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제시카 랭이 할리우드를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제시카 랭이 배우 생활을 그만둘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랭은 11일 진행된 한 아침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맞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할리우드 은퇴에 대해 "몇 년 안에 은퇴할 계획이다"라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 배우 생활을 너무 오래동안 해 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시카 랭은 1976년 개봉작 '킹콩'으로 데뷔,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투씨'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영화 '블루 스카이'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할리우드 A급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샘 쉐퍼드와 결혼, 3명의 자녀를 뒀지만 지난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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