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쓴 '컨저링'의 스핀 오프(spin-off)영화가 제작된다고 'Schmoesknow.com'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컨저링'의 제작사와 배급사인 뉴라인시네마-워너브라더스가 극 중 인형 '애나벨'을 중심인물로 새로운 영화를 기획 중이다.
애나벨은 '컨저링'에 짧은 분량 등장했지만 존재감은 컸던 귀신들린 인형. 영화는 프리퀄 형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컨저링'의 촬영을 맡았던 존 R. 레오네티가 메가폰을 잡는다.

뿐만 아니라 '컨저링'은 정식 속편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편 '컨저링'은 한 가족이 꿈에 그리던 새로운 집에 이사간 뒤에 겪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로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에서도 가장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실화인 페론 일가족의 실제 경험담을 영화화했다. 220만여명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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