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 나선다.."예능으로 관심 고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2 08: 49

 힙합 듀오 리쌍이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에 나선다.
리쌍은 오는 3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아시아 지역 총 5개국에서 '2013-2014 리쌍 퍼스트 아시아 쇼케이스(LEESSANG 1ST AISA SHOWCASE)'를 열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한국적 감성의 랩이 돋보이는 ‘리쌍표 힙합’을 아시아 팬들에게 알린다.
이 쇼케이스는 개리와 길이 각각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BC '무한도전' 등 국내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외에서 팬덤을 형성, 리쌍과 음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격 결정됐다. 

이번 쇼케이스를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글로벌콘서트팀은 “리쌍은 힙합을 국내 가요계 주류 시장으로 이끌어 낸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예능 프로그램 속 모습이 익숙한 해외 팬들에게 한국의 힙합과 리쌍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아이돌 음악 위주의 해외 K-POP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쌍 컴퍼니측은 “그동안 K-pop의 훌륭한 음악과 함께 리쌍의 음악이 알려지는것에 영광스러울뿐이다. 한국의 힙합을 관객과 최대한 가깝게 호흡하며 즐길 것이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예능 하는 길, 개리를 떠나 음악하는 리쌍으로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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