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따뜻한 밥차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크리제이는 지난 9일 '예쁜 남자' 팀을 위해 세트 현장에 밥차를 제공하며 응원했다. 특히 외진 곳에 들어선 세트 현장에서 식사 해결이 다소 불편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팬들은 오전에 비가 와 쌀쌀해진 날씨에 고생하고 있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예쁜' 팬심을 발휘했다.
이날 메뉴는 통돼지 바비큐 100인분. 과일 디저트와 커피차까지 동원되며 회식분위기의 포식을 즐길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혹독한 겨울 촬영을 대비한 오리털 조끼와 보온 기능의 텀플러, 밤샘 촬영을 대비한 세면용품까지 준비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인 팬들은 배우와 스태프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장근석의 팬들은 이미 ‘마테 홀릭’ 중으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예쁜 남자’의 만화 속 독고마테와 장근석의 싱크로율 120% 이미지를 비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자 주인공 김보통 역의 아이유와 함께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가상 포스터를 만들거나 자체적으로 ‘예쁜 남자’ 영상을 제작, 방송 전부터 드라마 ‘예쁜 남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시하고 있다.
장근석은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독고마테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 감사드린다. 20일 첫 방송 기대해 달라”며 두 손 모아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비주얼과 스토리만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예쁜 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이미 스토리텔링을 검증받은 작품이다. 1200만 관객이 사랑한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웃집 꽃미남’, ‘꽃미남 라면가게’의 정정화 감독이 ‘꽃미남 제조기’라는 닉네임다운 최강 비주얼의 감성적인 연출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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