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 내 블랙박스 가격과 품질 비교해보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12 09: 12

[OSEN=이슈팀] '스마트컨슈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판 중인 차량용 블랙박스의 가격과 품질을 공개했기 때문.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는 12일 오전 '과다 사용자 접속에 의한 서비스 지연'으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갑작스럽게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전날(1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장 점유율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31개를 영상 품질, 동영상 저장 성능, 내환경성 등을 조사한 결과 67.7%인 21개 제품의 주요 기능이 KS 기준에 미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차량용 블랙박스에 관한 이번 가격·품질 비교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규모는 2010년 판매대수 25만대에서 2012년 150만대로 급격히 커졌지만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타소프트(DR380-HD), 코원시스템(AC1, AW1), 팅크웨어(FX500 마하), 아이트로닉스(ITB-100HD SP), 삼보컴퓨터(TGB-F1) 등 5개 업체 6개 제품, 영상품질(번호판 식별성, 시야각, 밝기 적응성), 동영상 저장 성능, 내환경성 등은 주요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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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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