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세트에 아나운서 겸 화가로 활동중인 최지인의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기황후’는 주진모, 하지원, 지창욱 등 출연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더불어 화려하면서도 대규모의 세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
이 드라마 세트에 최지인이 자신의 '新화조화'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참여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미술 실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지인은 MBN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숙명여대 회화과를 거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재원으로 ‘최초의 미대생 출신 얼짱 아나운서'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현재 MBN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과 MBN경제채널 엠머니에서 오후 6시 '생방송 부동산'을 진행하며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최지인의 '新화조화' 시리즈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의 세트 속에도 ‘新화조화’ 시리즈 중 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기황후’에서는 더욱 큰 스케일의 화조화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최지인은 드라마 세트 작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한국미술센터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한국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되어 초대 개인전을 열었으며, SOAF 아트경주페어,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에도 참여해 활기차고 멋진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최지인은 MBN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지난 5일부터 갤러리 아래아(02-457-1012)에서 그 동안의 대표작을 비롯한 신작을 공개하는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대구아트페어(11월 13일∼17일)와 남산아르페이스엔(12월 14일 ~ 내년 1월 2일)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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