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히든싱어' 열등생으로 등극했다.
샤이니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윤도현편 녹화에 이수영, 김경호, 김정민 등과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히든싱어' 시즌1에 출연했던 이수영은 경험담을 앞세워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다"라고 말하며 원조 가수 윤도현을 긴장하게 만들었으며, 김경호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키는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한 번도 윤도현의 목소리를 찾지 못했으면서도 "윤도현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후문 이밖에도 샤이니의 태민은 즉석에서 윤도현 모창을 보여줘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윤도현은 "'히든싱어2'의 열혈 팬"이라고 밝히며 "우승하지 못하면 모창 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이색 공약을 걸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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