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19억명 돌파..2019년에는 4배 증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11.12 10: 03

전세계 모바일기기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IT 전문매체 올씽스디지털은 12일(한국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이 올해 19억명을 넘었다"고 에릭슨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에릭슨의 조사에 따르면, LTE 이용자들도 빠르게 증가했다. 3분기에만 2500만명이 LTE에 가입했다. 이에 전세계 1억5000만명이 LTE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019년에는 3G 혹은 4G망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세계 56억 명이 된다는 예측이다. 이는 현재의 4배에 달하는 수치. 또 LTE 가입자도 26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 추세는 전세계에서 동일하지만, 그 이유는 지역마다 다르다.
에릭슨은 "아시아지역에서는 새로운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추세고, 북미나 서유럽지역처럼 이미 가입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개인당 스마트기기 숫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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