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中 최대 엔터사 위에화와 합작발표회 성황리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1.12 10: 31

가수 손담비와 가희, 애프터스쿨 뉴이스트(NU'EST)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YUEHUA)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합작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K-POP 스타 손담비, 가희,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NU’EST(뉴이스트)의 소속사인 ㈜ 플레디스(대표: 정해창)와 중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YUEHUA Entertainment. / 대표: 두화(杜))의 공식 합작전략 발표회가 열렸다. NU’EST-M(뉴이스트-엠)의 중국 공식 첫 무대도 열렸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고 중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사로 한경과 주필창을 비롯해 황정, 아두, 안우기, 아란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다.

플레디스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중국의 북경 만회 연회홀에서 '별들의 만남, 하늘이 맺어준 인연(星 天之)'이라는 이름의 합작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합작발표회에는 플레디스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진을 비롯해 손담비,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등과 한경, 안우기, 아란 등이 참석했다. 중국 TV 뿐만 아니라 일간지와 인터넷 언론사 등 100여 곳에 달하는 유수의 언론사들이 기자회견 참석 하는 등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또 이번 합작의 첫 중국 진출 프로젝트인 뉴이스트-엠은 이날 합작발표회에서 중국 내 공식 데뷔 무대도 가졌다. 뉴이스트-엠은 '잠꼬대'를 중국어로 번안한 '너의 꿈을 꿔, 잠꼬대 중국어 ver(夢到)' 무대를 보여줬으며, 취재진들은 뉴이스트의 중국 내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플레디스 정해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플레디스는 변화하는 음악 트렌드에 따라 위에화와 함께 어떻게 한중의 음악이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응집력 있고 전략적인 기반을 마련해 음악 시장에서의 국제적인 사업 기회에 접근해 가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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