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우완 조정훈은 14일 일본 게이유 정형외과에서 이토 요시야스 박사의 집도로 두번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다.
올 1월 공익근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조정훈은 가고시마 전지훈련 기간 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여 재활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조브클리닉을 방문하여 재검진을 받은 바 있다. 조정훈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주사요법을 병행하여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재수술을 결정하였다.
한편, 조정훈은 2010년 8월 미국 LA 조브클리닉에서 감바델라 박사의 집도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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