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쌤', 독도사랑+한국입맛 티저 화제…19만뷰 돌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2 12: 21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tvN '섬마을 쌤'의 샘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담긴 티저영상이 화제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섬마을 쌤' 출연진들의 남다른 '먹방'이 담긴 티저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abQS-L9tQ9c)이 유투브 조회수 19만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한식당을 방문한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3인방은 주문을 하기 위해 "이모"라는 표현을 친근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한국적이 입맛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샘해밍턴은 수육과 된장찌개를, 샘 오취리는 추어 군만두를, 아비가일은 콩나물 해장국을 시키며 한국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또 다른 티저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Hb3AhsSufjg)에서는 다음 촬영지를 물색하던 샘 해밍턴이 "독도 가는 거 나쁘지 않은데?"라며 남다른 독도 사랑을 밝혔다. 아직 독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샘 오취리에게 발끈한 샘 해밍턴은 "기본이 안되어 있네. 독도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섬이야"라고 말하며 개념 외국인의 면모를 뽐냈다.
'섬마을 쌤' 티저 영상에 네티즌들은 '외국인 4인방의 개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섬마을 쌤은 먹방 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 '샘 오취리는 뭐든 잘 먹어서 정이 간다', '독도 사랑하는 개념 외국인 샘 해밍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9월 18일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tvN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정규물로 확정된 '섬마을 쌤'은 경상남도 통영시 소재의 한 섬을 찾아 4박 5일 동안 홈스테이를 하며 섬마을 분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외국인 4인방의 순수 무공해 예능 tvN '섬마을 쌤'은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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