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야구선수 강민호와 친밀한 문자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녹화에서 지난 방송 이후 강민호 선수에게 연락이 왔다면서 "강민호가 '누나, 남자 보는 눈을 내가 키워주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박응연은 방송 중 '뽑아줘요 우리딸' 코너에서 남자 보는 눈 없는 연예인 1위로 뽑혔고, 이를 본 강민호 선수가 이 같은 문자를 보낸 것.

이에 MC 허경환은 강민호의 문자내용에 “어떻게 키워주겠다는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은영은 강민호의 문자에 "기분이 좋았다"고 고백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박은영을 비롯한 김지민, 김현숙, 정주리, 김보민, 김혜선, 김영희, 레이디제인, 박진주, 박소영 등 열 팀의 스타 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 박은영과 강민호의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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