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감독판(이하 '터미네이터2')'가 전국 규모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관객들과 만날 차비에 들어갔다.
22년 만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미네이터2'가 3040 세대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전국 규모의 개봉을 확정한 것.
전국 40개 극장의 40개 스크린을 확보한 '터미네이터2'는 서울, 경기 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 이는 배급사의 노력뿐 아니라 전국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에서 비롯됐는데 CGV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 그리고 SNS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개봉해줄 것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0일 예매 오픈과 함께 3040 세대들의 절대적 지지 속에 가파르게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는 '터미네이터2'는 CGV 예매 사이트의 1020 세대 예매율 역시 점점 높아지는 형태를 보이며 전 연령층에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전 연령층의 높은 호응은 '터미네이터2'가 추억을 간직한 관객들 뿐 아니라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미드, 게임 등으로 인한 현재 진행형의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하는 1020 세대에게도 '머스트 씨 무비'로 각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터미네이터2'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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