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리시즌, 롤시즌4 앞두고 치열한 경쟁 예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1.12 15: 20

[OSEN=이슈팀] 롤 프리시즌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 시즌3을 종료한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가 시즌4에 앞서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1일 공지에서 "롤 시즌3가 밤 11시 59분을 끝으로 시즌 3가 종료되고 시즌 종료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랭크 게임을 비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 3 보상 지급이 완료되면 랭크 게임이 가능하지만 프리시즌은 아니다. 프리시즌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프리시즌 동안에도 실력과 순위가 변동될 것이므로, 프리시즌 랭크 게임 결과는 차기 시즌 랭크 배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는 프리시즌을 시작할 때 초기화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번 프리시즌에는 게임 플레이에서부터 리그 시스템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변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변경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초기화를 적용하면 변경 사항 관련 데이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라이엇게임즈는 "프리시즌 시작 시점에서 랭크 게임을 초기화하지 않음으로서, 플레이어 여러분께선 차기 시즌 랭크 게임 배치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도 변경된 사항을 시험해 보며 적응할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만 챌린저 티어의 휴면 상태 계정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점수 하락이 적용되니 주의 바란다"면서 "리그의 최상위권에선 언제나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즌3 종료를 맞이한 롤 유저들은 각자 등급에 따라 시즌3 소환사 아이콘, 소환사 정보창 배너 테두리, 로딩화면 테두리, 승리의 와드스킨, 시즌3 메달, 승리의 엘리스 스킨 등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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