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측이 "새 예능프로그램 '꼬꼬댁 교실'(연출 이종형)에 비스트 이기광, 배우 김민준이 투입되며, 첫 촬영지가 베트남이다"고 밝혔다.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다루는 '꼬꼬댁 교실'이 섭외를 마무리하고 첫 촬영을 예정 중이다. 이기광과 김민준은 오는 19일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아이들과 함께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으로 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잘 어울리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픈 취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꼬꼬댁 교실'은 2011년 KBS를 떠나 CJ E&M에 둥지를 틀고 '더 로맨틱'을 시작으로 '더 로맨틱&아이돌'(연출 박성재), '세 얼간이'(연출 유학찬), '코미디빅리그'(연출 김석현),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연출 신원호),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연출 나영석)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이명한 tvN 제작기획총괄국장이 또 한 번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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