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자는 모습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 여성이 비버와 하룻밤을 보낸 것이 맞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저스틴 비버의 동영상녀로 밝혀진 브라질 모델 타티아나 네베스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버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베스는 브라질 글로보 TV(Globo TV)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버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날 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비버가 나를 전화로 자신의 집에 초대했었다"라며 "내가 비버의 집에 갔을 당시 다른 여자들은 없었다. 비버와 단 둘이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비버가 깨기 전 내가 촬영한 것이다"라면서 "동영상 속에서 내가 보낸 손키스는 비버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보내는 손키스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유튜브에는 '브라질의 매춘부가 직접 찍은 저스틴 비버 자는 모습'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비버가 셔츠를 입지 않은 채 침대에서 자고 있으며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자는 비버에게 손키스를 하며 애정을 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매춘논란'이 인 바 있다. 이후 이 여성은 브라질의 모델 겸 보디빌더 타티아나 네베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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