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의 메인급 가수들이 총출격, 개성 강한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인다.
YG 소속의 메인급 가수인 빅뱅, 2NE1이 솔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13년 하반기를 꽉 채우고 있다. 특히 빅뱅은 멤버들이 돌아가며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내는 앨범 마다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박'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인데, 이날 빅뱅 멤버 탑 역시 오는 15일 솔로곡 '둠 다다(DOOMDADA)'를 발표하겠다고 알려 화려한 컴백 러쉬에 불을 지폈다.
빅뱅을 비롯해 2NE1 역시 또 한 번 신곡을 발표한다. 이들은 이달 중순께 신곡을 발표함은 물론,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칠 것임을 시사하며, 올해만 3번째 홈런을 칠 것임을 예고했다.

빅뱅, 2NE1은 YG를 대표하는 메인 그룹으로, 이들은 이미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국내외로 많은 조명을 받으며 활동을 마무리했고, 태양 역시 지난 8일 신곡 '링가링가'를 발표, 강렬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2NE1 역시 지난 7월과 8월 각각 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와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를 발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해 국내 대표 걸그룹다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직 11월 발표할 새 앨범이 어떤 형태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장르 파괴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2NE1의 콘셉트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메인급 가수들이 총출격 한 이후에는 YG 소속의 막내라인이 그 바통을 이을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하이, 악동뮤지션, 위너는 현재 활발하게 앨범 작업 중으로, 선배 가수들이 붐업 시켜놓은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할 전망.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위너를 비롯해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이하이, 방송 활동 없이 음원 만으로 차트 올킬을 기록한 바 있는 악동 뮤지션이기에 이들의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는 YG의 메인 격인 선배 가수들이 화려한 활동 무대를 펼친 후 직속 후배 가수들이 그 기를 이어 받아 또 한 번 음원 사냥에 나서는 그림. 이하이, 악동뮤지션, 위너 모두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기에 선배 가수들에 이은 '대박' 기록들을 낼 수 있을 지도 가요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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