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공개 연인 천이슬과 뽀뽀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양상국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의 녹화에서 “얼마 전 공개구혼 프로그램에 나간 이후 지인이 지금의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줬다. 처음 만났는데 얼굴도 예쁘고 착하기까지 해서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렜던 첫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양상국은 "뽀뽀도 했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빨개진 얼굴로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첫뽀뽀의 사실을 인정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민은 “여자친구는 숨길 수 있을 때까지 숨겨야 한다. 공개되면 안타깝게도 쿨하게 인정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공개 연애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양상국은 지난 1일 천이슬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천이슬은 KBS 드라마스페셜 '동화처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신인 연기자로, 베이글녀로 주목 받았다.
한편 '비타민'은 오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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