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삼성 김동광 감독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6승6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반면 삼성은 3승 9패로 하위권인 9위에 랭크돼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0일 KCC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성공 했다. 용병 포웰과 정영삼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후 10경기 만에 80점대 득점을 올렸다.

반면 삼성은 8연패 탈출 후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마이클 더니건이 골 밑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오리온스와 선두 서울SK를 차례로 무너트렸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