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최민수 매니저 변신 "DMZ콘서트 의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12 20: 39

가수 김장훈이 최민수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김장훈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5일 출국! 그전 마지막 일은 최민수 매니저"라고 자신의 출국 예고와 함께, 최민수의 매니저 역할 소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민수형이 자작앨범을 냈다. DMZ콘서트때 무조건(노페이로) 와주었던 의리민수의 앨범은 근래 보기 드문 정말 대박감성"이라며 "배우 겸 가수가 아닌 진정한 가인으로서, 삶이 투영된 느낌?"이라는 말로 매니저를 맡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글은 최민수가 김장훈의 등에 파스를 붙이는 듯한 사진과 함께 게재돼 더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민수는 김장훈이 총기획 및 연출을 맡았던 지난 8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DMZ 세계평화 콘서트'에 안성기, 비스트, 에프엑스, 걸스데이, 에일리, 샘 해밍턴 등과 함께 참여했다.
한편, 최민수는 12일 정오 최민수 밴드 36.5도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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