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진단법, 1개월 이상 잠 못들고 낮에 피곤하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12 21: 44

[OSEN=이슈팀] '수면장애 진단법'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 사이에서 수면장애가 많아진 탓이다. 수면장애란 제대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1개월 이상 이어지는 때를 뜻한다. 불면증, 과면증, 수면각성시간 장애, 하지불안증, 수면시 이상한 행동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수면장애가 오면 적어도 1개월 이상 수면에 들거나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또 그 피로감이 낮에도 이어져 사회적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호흡 관련 장애, 기면증,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한 불면증은 수면장애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수면장애는 쉽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꼭 의학적 진단이 필요한 병적 질환이다.
치료법으로는 탈 조건화가 효과적이다. 잠 잘 때 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5분 이내에 잠이 들지 않을 때는 일어나서 뭔가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침대나 침실을 바꾸거나,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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