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송종호, 최지우 거짓고백에 넘어갔다..'연인관계 시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2 22: 12

'수상한 가정부'의 송종호가 최지우의 전략에 넘어갔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6회분에서는 복녀(최지우 분)가 도형(송종호 분)에게 거짓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 연인 관계가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복녀는 도형에게 "놓치고 싶지 않다"며 눈물로 호소했고 도형이 내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 모습을 사남매가 목격했다.

도형은 복녀에게 "당신이 놓기 전까지 놓지 않겠다"고 약속한 순간 혜결이 나타나 두 사람의 손을 끊어 버렸다.
도형은 복녀의 거짓 고백이 진심인 줄 알고 금방이라도 연인이 된 것처럼 행동했다. 이어 도형은 복녀에게 자신이 모질게 굴었던 이유에 대해 "쉽게 빠져나갈까봐 그랬다"고 말했다. 복녀는 그런 도형을 보고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상철은 집에 돌아온 복녀에게 도형과의 관계를 물었고 복녀는 도형의 마음을 알았으니 자신에게 신경 꺼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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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상한 가정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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