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최지우, 4남매 떠날 준비..'가슴 뭉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2 22: 50

 '수상한 가정부'의 최지우가 사남매를 떠날 준비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6회분에서는 복수를 위해 복녀(최지우 분)가 상철(이성재 분)의 가족을 떠날 준비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복수를 위해 도형과의 결혼을 결심한 복녀는 상철 가족들을 차갑게 대했다. 그러나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도형과의 결혼을 위해 상철의 가족을 떠나야 하는 복녀는 자신의 후임에게 가족들에게 챙겨야 할 것들을 얘기했고 마지막으로 혜결에 대해 말할 때는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파했다.

복녀가 도형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혜결은 복녀에게 사실을 확인했고 복녀 돌을 내밀며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상철의 가족과 정을 떼려고 하는 복녀는 혜결의 돌을 받아 쓰레기통에 버려버렸다. 복녀는 상철의 가족을 떠나기 전 아이들의 숙제를 봐주고 아이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도와주는 등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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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상한 가정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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