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박기웅, 자살시도 여성 구조 "마음이 안좋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12 23: 24

'심장이 뛴다'의 박기웅이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구조한 후 착잡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박기웅과 조동혁이 1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번개탄으로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동혁은 연탄냄새가 나자 소방대원들과 함께 급하게 환기를 시켰다. 20대 한 젊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박기웅 "매캐한 일산화탄소 냄새가 나고 있고 한 여성이 자살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웅의 얼굴은 착잡해 보였다. 응급처치를 한 멤버들은 소방대원과 함께 신속하게 병원으로 환자를 이동시켰다.
박기웅은 "벽에 걸린 가족사진을 우연히 봤다. 네 분의 가족사진인데 어릴 적에는 되게 화목해 보이는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조 후 박기웅은 "마음이 안좋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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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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