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동네 예체능’ 멤버들이 두 번째 경기 시작부터 패닉상태에 빠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경남 창원팀과 두 번째 농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타팅 멤버로 투입된 박진영, 이정진, 줄리엔강, 존박. 서지석. 이정진의 합류는 예체능팀 승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시작부터 경남 창원팀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창원팀은 2미터의 장신 선수가 공을 채자, 정확한 패스로 연결해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창원팀은 에이스 11번을 앞세워 1쿼터부터 기선제압을 확실히 잡았고, 예체능팀은 조급한 마음에 실수를 저지르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예체능팀은 1쿼터를 17대 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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