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서지석이 살아나니 예체능팀 공격에도 물꼬가 트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경남 창원팀과 두 번째 농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은 1쿼터부터 상대에 17점을 내주며 난관에 빠졌다. 그 어느 때보다 첫 득점이 중요한 순간.

서지석은 2쿼터가 되자 슛동작을 속여 파울을 유도하는 영리한 게임 운영으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비록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서지석의 1득점은 예체능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후 서지석은 5점 전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2M 장신 수비에 가려졌던 줄리엔강까지 살아나며 예체능팀은 추격의 불꽃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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