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우지원 분노 "이건 동네 농구 수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1.13 00: 01

‘우리동네 예체능’ 우지원 코치가 멤버들의 답답한 경기 운영에 분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경남 창원팀과 두 번째 농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팀은 상대팀의 장신 수비에 막혀 1쿼터부터 난관에 빠졌다. 1점도 올리지 못하고 상대팀에 질질 끌려갔다.

결국 우지원은 “동네 농구 수준밖에 안 된다”라며 “(예체능팀 멤버들이) 전술 이해도도 전혀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창피하고 도망가고 싶었다. 직접 코트에 들어가서 뛰고 싶을 정도로 만감이 교차했다”고 덧붙이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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