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시청률이 나홀로 소폭 하락하며 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미래의 선택' 10회는 전국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9%)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기록이자 동시간대 꼴찌다.
이제 반환점 돈 '미래의 선택'은 삼각관계 갈등이 심화되고 미래(윤은혜 분)의 능동적인 선택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월화극 2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수상한 가정부'(9.4%)에 크게 뒤처지며 경쟁 구도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모인 앞에서 미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김신(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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