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농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청률 상승은 물론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3.4%)의 두배에 가까운 시청률로 압도적인 1위를 수성했다. 지금껏 동시간대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우리동네 예체능'이지만, 특히 농구편을 방송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고 이러한 호평이 시청률 상승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 멤버들이 경남 창원팀과 두 번째 농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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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