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부상으로 일본-콜롬비아전 결장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3 07: 48

로빈 반 페르시(30, 맨유)가 부상으로 11월의 A매치 2연전을 결장한다.
네덜란드축구협회 및 복수의 외신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반 페르시가 오는 16일과 20일 연달아 열리는 일본전과 콜롬비아전에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부상 부위는 발가락 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A매치에 나설 수 없다는 것.
반 페르시는 지난 11일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친정팀 아스날과 경기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등 맹활약했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하며 스트라이커로서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발가락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웨슬리 스나이더(31, 갈라타사라이)와 디르크 카윗(33, 페네르바체) 요르디 클라시(22, 페예노르트) 역시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이에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반 페르시 대신 르로이 페르(23, 노리치 시티)와 데비 프뢰퍼(22, 비테세)를 추가로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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