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전국기준 1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16.2%) 보다 1.0%포인트 상승한 결과이자 지난 9월 27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6.9%를 경신한 성적.
현재 '오로라 공주'는 드라마 안팎을 둘러싼 여러 가지 잡음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상태. 일부 네티즌은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을 통해 이 드라마의 연장 반대 및 종영 서명 운동을 펼쳤으며, 그럼에도 불구 현재 제작진과 방송사 측에서는 25회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로라 공주’에서는 떡대까지 구박하는 것을 참지 못한 오로라(전소민 분)이 집을 나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황마마(오창석 분)는 그런 오로라와 떡대를 감싸주지 않았고, 오로라는 황마마의 뺨을 때리며 이혼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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