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일본 드라마 첫 출연..."아주 좋은 기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13 08: 38

그룹 2PM의 닉쿤이 2014년 방송되는 일본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에 캐스팅 됐다.
일본 음악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닉쿤은 최근 내년 일본 신춘 방송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시리즈 드라마에 주조연 역을 맡게 됐다. 닉쿤이 일본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닉쿤은 이번 드라마에 캐스팅 된 후 현지 언론에 "극 중 모든 사건의 중요 인물이 되는 역할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며 "다양한 배우들에게 연기도 배우고 친구도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1월 '김전일 소년 사건부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에 이어 두 번째로 방영되는 이 드라마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각 국의 아이돌들이 집결했다. 일본의 헤이 세이 점프의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았으며 일본의 유수 아이돌, 배우들과 더불어 대만 배우 린 등이 출연한다.
앞서 지난 1월 방영된 김전일 시리즈 드라마에는 한국 아이돌로서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내년 초 방영되는 닉쿤 출연 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의 살인사건'은 말레이시아의 정글을 무대로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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