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본부, 국가재난사태 선포한 필리핀에 지원금 전달
글로벌 기업 브리지스톤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재난사태를 맞은 필리핀에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이 소속된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본부는 싱가포르 적십자사단에 5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300만원)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리지스톤 일본 본사는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 엔(한화 약 1억 8백만 원)을 전달했다.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본부는 성금을 전달하며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예전의 평화로운 삶을 하루빨리 회복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필리핀은 브리지스톤이 1953년부터 타이어 판매를 시작한 국가로, 브리지스톤에게 각별한 의미를 주는 곳이다. 올해는 시장진출 6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필리핀은 태풍 ‘하이옌’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냈고 천문학적인 액수를 피해가 발생하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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