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소속사 이적 후 첫 신곡..'온리 원' 15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1.13 09: 20

가수 거미가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오는 15일 신곡을 선보인다.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 활동 중인 빅브라더가 디지털 싱글앨범 ‘온리 원(ONLY ONE)’에 참여한 것.
빅브라더는 해외 프로젝트 그룹 ‘Team H’의 프로듀서이자 멤버로 활약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이미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는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빅브라더는 최근 본격적인 국내 출격 준비를 완료하고 15일 ‘온리원’의 음원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빅브라더가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한 이 곡은 정통 일렉트로닉 장르의 댄스곡. 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달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빅브라더는 “클럽에서 거미와 기습적으로 공연을 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곡 초반 멜로디 라인에는 거미의 목소리에 몰입하고 코러스 부분에서는 다 같이 뛰면서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티저 영상은 13일 정오에 공개된다.
거미는 최근 씨제스엔터테인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