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안상훈 감독, '마세티 킬즈' 관객과의 대화 참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13 09: 24

영화 '블라인드'의 연출자 안상훈 감독이 영화 '마세티 킬즈'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마세티 킬즈'의 수입사 조이앤컨텐츠 그룹 측은 13일 "할리우드 악동 감독과 스타 군단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세티 킬즈'가 오는 14일오후 8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안상훈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마세티 킬즈'는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음모를 계획한 거침 없는 악당 군단과 마성의 살인 병기가 대결을 펼치는 예측불허 코믹액션 블록버스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열혈 팬인 안상훈 감독은 남다른 팬심을 발휘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매 작품마다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예측불허의 스토리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신선한 작품을 연출해왔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그는 할리우드의 악동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특유의 재기 발랄한 연출로 영화 팬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감독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안상훈 감독 역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열혈 팬으로서 영화의 개봉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는 김형석 영화평론가와 함께 남다른 연출력으로 웰메이드 스릴러의 새 장을 연 안상훈 감독이 밝히는 영화에 대한 생각을 관객들과 나누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안상훈 감독은 ‘아랑’ 설화를 모티브로 한 공포 영화 '아랑'으로 데뷔,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실종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시각 장애인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받았다.'마세티 킬즈'는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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