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티 킬즈', 강렬한 캐릭터포스터 공개 '압도적 포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13 09: 26

영화 '마세티 킬즈'가 할리우드 스타 군단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세티 킬즈' 측은 13일 멜 깁슨, 제시카 알바, 레이디 가가 등 화려한 캐스팅의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압도적인 '포스'가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음모를 계획한 거침 없는 악당 군단과 마성의 살인 병기가 대결을 펼치는 예측불허 코믹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멜 깁슨을 포함한 7명의 캐릭터들의 개성이 담긴 강렬한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최신식 무기를 갖춘 억만장자 악당 루더 보즈로 분한 멜 깁슨은 극 중 그가 저지를 극악무도한 악행을 설명하는 듯한 "나쁜 놈들을 후원하는 게 내 취미지"라는 카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엠버 허드는 미스 산 안토니오로 분해 몸에 딱 달라붙는 원피스와 금발의 헤어로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이와 함께 "세계 평화도 나쁠 것은 없죠"라는 카피가 그가 맡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섹시한 여전사 루즈로 분한 로드리게즈는 양 손에 총을 든 채 "난 살인이 일상이야"라는 카피로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다. 이어 미국 대통령으로 분한 찰리 쉰은 "마세티, 본때를 보여줘"라는 카피로 위엄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마세티 킬즈'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레이기 가가는 "느낌 너무 좋다"라는 카피와 함께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결의에 찬 표정과 함께 "법과 정의가 꼭 같은 건 아니야"라는 카피로 시선을 끄는 제시카 알바, "오직 나만이 가능해"라는 자부심 넘치는 카피가 돋보이는 대니 트레조까지 각 캐릭터들의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등장인물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드러나는 포스터를 공개한 '마세티 킬즈'는 할리우드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만의 유쾌함을 입은 캐릭터들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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