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팬들의 뜨거운 격려에 감동했다.
메시는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자신에 대한 응원과 격려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필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사진을 올려 고마움을 표시했다.
메시는 "많은 분들이 앞으로 몇 주 간 내가 새로운 부상으로 회복에만 전념하게 된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내겐 이 순간 팀과 함께 뛸 수 없다는 것이 아주 슬픈 일"이라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잘 회복하는 일"이라고 적었다.

이어 메시는 "지금 받은 모든 애정을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방식인 축구로 보답하겠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메시는 내년 1월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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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