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비밀' OST '폭풍의 언덕' 공개..대미 장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13 09: 53

배우 지성이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OST의 대미를 장식한다.
‘비밀’ 측은 지성이 부른 마지막 OST곡 ‘폭풍의 언덕’을 13일 정오 공개할 예정. ‘폭풍의 언덕’은 드라마 OST계의 마이더스의 손인 개미(강동윤), 김세진, 이건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한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가슴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비밀’의 출연 중인 지성이 직접 극 중 인물 민혁의 폭풍 같은 사랑을 노래해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성은 사랑에 서툴지만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모습을 진지함과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전달하여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또 “바람이 불어 내 몸을 삼키고 아무것도 없다 해도 너 없인 살수가 없는데”라는 가사는 유정(황정음 분)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민혁의 절절한 마음을 보여줘 과연 민혁과 유정의 사랑이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밀’의 한 관계자는 “지성이 부른 마지막 OST곡인 ‘폭풍의 언덕’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드라마 ‘비밀’의 감동과 여운을 고조시킬 최고의 피날레 곡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13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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