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과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콜래보레이션 컬렉선 런칭을 축하하기 위한 프리쇼핑 이벤트가 열렸다.
H&M은 전세계 동시 런칭을 이틀 앞둔 이자벨 마랑 콜렉선을 축하하기 위해 12일 서울 명동 H&M 눈스퀘어 프리쇼핑 이벤트에 소녀시대 수영, 변정수, 차예련, 션, 정혜영, 김민준, 임슬옹,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모델 이유 등이 함께 했다 13일 밝혔다.
H&M 명동 눈스퀘어점에서 열린 이번 프리 쇼핑 행사는 이자벨 마랑과 H&M의 팬인 연예인들과 탑 모델들이 함께했다. 소녀시대 수영, 션 정혜영 부부, 변정수, 차예련, 가수 제아, 모델 강소영, 강승현 등이 이자벨 마랑 H&M 여성 컬렉션을 멋지게 소화했으며, 모델 이유는 딸과 함께 등장해, 틴에이저를 위한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김민준, 임슬옹, 탑 모델 김원중, 안재현 등이 이자벨 마랑의 첫 남성 컬렉션을 멋지게 소화했다.

이 밖에도 패션 미디어, 블로거 및 패션계의 영향력 있는 관계자 등 약 900여명이 넘는 게스트가 런칭을 축하하며 파티에 참석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자벨 마랑 특유의 보호 시크 룩을 미리 감상할 수 있었으며, 팝업스토어가 함께 진행됐다. 이자벨마랑 H&M 컬렉션은 14일 전세계 250여 매장 및 일부 국가의 H&M 온라인에서 런칭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신세계 인천정, 신세계 충청점에서 14일 오전 8시에 동시 런칭된다.
필립 에크발 H&M 지사장은 “고객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저희 H&M이 현 세대 가장 사랑 받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이자벨 마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H&M의 패션과 품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는 경영 이념을 강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디자이너라 더 많은 한국의 패셔너블한 고객들이 이자벨 마랑과 함께 한 아이코닉한 컬렉션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M은 지난 2004년 칼 라거펠트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전세계 최초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소니아 리키엘, 랑방의 수석 디자이너인 알버 앨바즈, 베르사체, 마르니 및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특유의 파리지엔 매력을 발산하는 머스트해브 시티룩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컬렉션에는 티셔츠나 스웨트셔츠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들로부터 테일러드 아우터웨어와 드레스, 청키 니트, 섹시한 부츠, 보헤미안 액서시리에 이르기까지 트랜디한 여성들의 옷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서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과 틴에이저를 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와 함께 최초로 남성을 위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14일 콜렉션 런칭 당일 해당 H&M 매장은 오전 8시에 개장하며, 선착순 1그룹당 30명씩 팔찌를 제공하고, 샵인샵 구역에서는 쇼핑 시간이 10분으로 제한된다. 구매 수량에 제한은 없으나, 같은 아이템은 1개 이상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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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