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No.12’ 이영표 은퇴식, 3만 개의 종이비행기 날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13 11: 46

‘초롱이’ 이영표(36)의 은퇴식이 15일 하나은행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스위스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후배 선수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구자명이 데뷔곡인 ‘질주’를 열창하며 이영표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후원사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고별인사 도중 3만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영표는 3만 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린 관중들 중 다섯 명을 선정해 자신의 은퇴기념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측 관중석에서는 붉은악마, 일반관중이 함께 이영표 선수의 은퇴를 상징하는 대형 통천을 올려 감사표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에는 구자명과 이사벨이 애국가와 스위스 국가를 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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